전승일의 <오토마타 공작소 I Love Automata>

요즘 읽고 있는 책.. (휴머니스트) 18세기 조선 역동적인 사회남들이 뭐라 하든 눈치 보지 않고 자기가 잘할 수 있고 잘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여드높은 새 경지를 개척한 사람들의 이야기 주류 영역 밖에서 '다른 짓'을 하며그 한가지 일에 미쳐 최고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 사뭇 '동질감'이 느껴진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8. 19. 21:03

나는 대체로 비주류 마이너리티 예술가에 속하지만.. 어쩌면 폭넓은 대중들의 '사랑'을 고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의 일상과 동떨어진 예술에 남은 생을 바칠 수는 없지 않은가~!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8. 13. 21:56

항상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자 그것이 내가 나의.. 패닉과 트라우마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서 힘겹지만 예술가의 삶을 오롯이 갈 수 있는 길이다 사진은 Maggie Taylor 작품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8. 5. 19:19

오토마타 작업과 교육.. 새 영화 구상~ 이번 여름도 내겐 휴가 없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8. 1. 19:18

뿌듯합니다~ 총 28권 중 24권을 구했습니다 작업실 책장 한쪽이 가득 차네요~^^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7. 8. 10:26

작업실 한쪽 공간 튜닝 LP 수납장 하나 뚝딱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6. 26. 20:02

작고 귀여운 꼬마 표주박.. 오토마타 제작에 '소품'으로 쓸만할 듯~^^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6. 23. 19:42

낡은 한약 서랍 오토마타 제작에 소품으로 쓸만하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6. 14. 19:13

'코베이'에서 구입한 너무 맘에 든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6. 6. 22:49

'코베이'에서 특이한 모양의 나무 떡살 구입 오토마타 작업에 예쁜 소품이 될 듯~ 맘에 들고 빨리 실물 보고 싶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5. 27. 21:51

작업실 튜닝.. 오토마타 소품 올려놓을.. 2층 나무 선반 '뚝딱' 제작~^^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5. 22. 19:53

틈나는 대로 '나무부속' 커팅 작업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4. 30. 20:50

여러 종류의 전동공구를 다루다보니 최근 들어 손가락이 성할 날이 없다 검지 손가락은 드릴에 찍혀 2달째 손톱이 너덜너덜.. 베이고 찔리고..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4. 15. 21:54

새로 만든 "크랭크 메커니즘" 제가 '오토마타'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회전 운동" 때문입니다구동장치 손잡이를 천천히 한동안 회전시키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섬세하게 가다듬어지는 것 같아서죠 즉, 구동장치 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내 마음, 내가 발 딛고 있는 곳더 멀리 나아가 감히 '우주'의 운동과.. "교감"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5. 1. 5. 20:32

길에 버려져 있던 "낡은 나무 도마" 오토마타 작업 어디엔가는 쓰일듯 하여 얼른 주워왔다~ 인위적으로 단시간에는 만들수 없는.. 세월의 때가 묻은 낡은 질감이 좋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4. 11. 1. 19:45

지난주에 아주 오랜만에 '청계천 쇼핑'을 했다"오토마타" 제작을 위한 감속 모터, 기어, 스위치 등등.. '청계천 거리'를 걸으면 항상 새로운 느낌이 들고.. 기분이 좋아진다~ 중학교 때는 용돈을 모아 라디오나 러브테스터 같은 '전자키트'를 만들기 위해 저항, 트랜지스터, 콘덴서 등을 사러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LP 빽판과, 학교에 공급할 "빨간책"을 구하러 다녔다 그때 잊지못할.. 포장마차에서 구워먹는 '곱창구이'의 맛~ 대학 때는 데모하느라 바빠서 거의 못나가봤고.. '청계천 거리'는 나의 추억이고.. '영감'을 제공하는 거리이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4. 3. 2. 22:47

"오토마타" 제작에 사용할 '나무부속'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토마타"는 참 솔직한 예술입니다 생각을 한만큼.. 땀 흘린만큼.. 노동을 한만큼.. 오롯이 그것들이 작품에 담겨지니까요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4. 3. 1. 11:01

지난 몇년간 모아온 낡은 '나무상자'와 '됫박'들 가운데 몇 개를 꺼내놓고 한동안 바라보며 이런저런 "구상"을 해본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4. 1. 24. 21:42

자작나무 합판 아껴쓰고 나눠쓰자^^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4. 1. 12. 23:22

"오토마타"는.. 수평, 수직, 중력, 마찰, 회전과 고정 등 어쩌면 '인류'가 그토록 오랫동안 도전해온 문제들과의 "즐거운 조우"이기도 하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4. 1. 4. 23:47

나는 '오토마타' 작품을 만들 때 잘라서 사용하고 남은 짧막한 '금속튜브'들을 웬만하면 버리지 않는다~ "얘네들"도 언젠간 중요한 '부속'으로 다시 제 역할을 할수 있기 때문에^^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4. 1. 2. 23:42

인류가 처음으로 만든 기계.. 인간의 꿈을 이루어주는 이 기적의 발명품은 다름아닌 "덫"이다. 약간의 떨림에도 반응을 보이는 "덫"의 시동장치에는 '지레의 원리'가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초기 인류, 그들은 정말 장난감 같은 도구를 갖고 노동하면서도, 상상의 나래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꿈을 키워 나가기 시작했다.. 책 (율리우스 립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3. 12. 25. 23:04

"밴드 쏘" 톱날이 부러져서 교체 작업.. 옆에서 누가 살짝 도와주면.. 5분이면 끝날 일을 급히 혼자 하다보니 30분도 넘게 걸렸네 끙...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3. 12. 24. 22:24

얘네들은 '못'이 아니라오.. 얘들은 전승일의 '마음' 속 깊이 박혀있는 "상처"라오 바로 '당신'이 빼내줄수 있는 "아픔"이라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3. 12. 22. 21:55

"나무"를 깍거나 자르다 보면.. 딱 그만큼의 '톱밥'이 생겨난다~ 그러니 생각해보면 '톱밥'이란 녀석은 자신이 "버려짐"으로 인하여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남기는 아름다운 녀석인 것이다~^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3. 12. 21. 01:51

오토마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드릴 작업을 하다보면.. 이렇게 '받침대'로 쓰인 나무들이 생겨난다 한동안 바라보고 생각한다.. 자신의 "살"이 파이고.. 결국 버려지는 얘들은 무엇일까? 얘들에게도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 "희생하는 나무"...~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3. 11. 1. 22:02

"버려진 나무 팔레트".. 1개를 해체해보니.. 이 정도의 "작품 재료"가 확보되는구나~^ '버려진 나무 팔레트'에서 커팅한 부분.. 오토마타의 "베어링 박스"로 활용해도 좋을듯 싶다~^ "버려진 나무".. 누구한테는 '쓰레기'에 불과하지만.. 내게는 소중한 작품 재료이다~ 작업실까지 옮겨 오는데 힘 좀 들었지만..

전승일_기타 자료/전승일_에세이 2013. 10. 29.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