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슈반크마이에르 <대화의 가능성>
한국영상자료원 애니메이션 칼럼 원고 (2014. 12) 얀 슈반크마이에르 - 초현실주의와 그로테스크의 미학 전승일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 대화의 가능성 (Dimensions of Dialogue)감독 : 얀 슈반크마이에르 / 12분 / 1982 / 체코 주방기구·각종 채소·각종 문구·진흙으로 꼴라쥬된 얼굴들이 서로 토해내고 삼키는 행위를 반복한다. 진흙으로 빚어진 남·녀 사이에서 한 덩어리가 태어나고 남·녀는 서로 할퀴고 파괴하면서 무너진다.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얼굴, 서로 나이프·구두·연필깍기 등을 뱉어내면서 격렬하게 충돌한다. 은 체코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애니메이션 작가 얀 슈반크마이에르(Jan Svankmajer)의 1982년 작품으로, 3개의 에피소드(1부: 영원의 대화, 2부: 정열의 ..
전승일_애니메이션/전승일_애니 컬럼
2014. 12. 5.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