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아주 오랜만에 '청계천 쇼핑'을 했다
"오토마타" 제작을 위한 감속 모터, 기어, 스위치 등등..
'청계천 거리'를 걸으면 항상 새로운 느낌이 들고.. 기분이 좋아진다~
중학교 때는 용돈을 모아 라디오나 러브테스터 같은 '전자키트'를 만들기 위해
저항, 트랜지스터, 콘덴서 등을 사러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LP 빽판과, 학교에 공급할 "빨간책"을 구하러 다녔다
그때 잊지못할.. 포장마차에서 구워먹는 '곱창구이'의 맛~
대학 때는 데모하느라 바빠서 거의 못나가봤고..
'청계천 거리'는 나의 추억이고.. '영감'을 제공하는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