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수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
<생성형 AI 미디어아트 영상 제작지원> 선정작
제너레이티브 비디오 No.1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
제너레이티브 비디오 No.2 - 잡상(雜像)
제너레이티브 비디오 No.3 - 화성(華城)
제너레이티브 비디오 No.4 - 낙성연도(落成宴圖)
감독: 전승일
제작지원: 수원문화재단
제작: 오토마타 공작소
본 작품은 인공지능(AI) 이미지 & 비디오 제너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수원의 문화유산을 상징하는 4가지 주제를 실험적인 영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이다.
작품의 비디오 생성을 위한 이미지는 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데이터를 가급적 배제하고, 국가유산청 공공누리 데이터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웹사이트 등에 있는 자유이용저작물(public domain)을 사용하였다.
작품 제작에 활용된 주요 문화유산 공공데이터는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 화성원행의궤도(華城園幸儀軌圖), 낙성연도(落成宴圖) 등이다.
특히 화성성역의궤에는 우리나라 국가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수원 화성의 장안문, 팔달문, 창룡문, 화서문, 화홍문, 화성행궁 등의 설계와 축조에 대해 매우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생성형 AI 기술활용 미디어아트 제작에 매우 중요한 원본 데이터라고 할수 있다.
'잡상(雜像)'은 주로 궁궐 전각이나 지붕 양끝 위에 놓이는 와제토우(瓦製土偶)로서, 목조로 지은 건물의 화재와 액을 막는 주술적 의미를 갖고 있다. 조선 광해군 때 유몽인이 지은 설화집 <어우야담>(1622)에 잡상의 이름과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와 계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오토마타 공작소 대표감독으로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 AI 영화, 오토마타 등 전방위적 창작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내일인간>(1994), <연필 이야기>(1995), <순환>(1996), <사랑해요>(1997), <미메시스 TV>(2000), <하늘나무>(2003), <Cold Blood>(2004), <오월상생>(2007), <예산족 애니메이션 프로젝트>(2009), <전쟁놀이>(2013), <금정굴 이야기>(2021), <확장적 공존>(2022), <운동화 비행기>(2022) <넉 점 반>(2024> 등 30여편의 독립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200여곳이 넘는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2024년 들어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실험영화 <Sensitive Generation>, <Neurodiversity>, <Tree> 등을 연이어 만들었고, 현재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은 초청을 받고 있다. 신작 <Tee>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4 AI 콘텐츠 페스티벌"과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네이처 프로젝트"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정조대왕 화성능행 반차도 오토마타 야외설치 (2016)
<정조대왕 화성능행 반차도 오토마타> 제작과정 (2016)
전승일 감독 AI 영화, 국제 영화제 석권 (뉴스아트/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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